황치열 "공항서 내 얼굴 볼 수 있다는 사실 믿기지 않아"[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황치열이 면세점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황치열은 4일 면세점 광고 촬영 현장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깜짝 공개했다. 이날 황치열은 "저도 사실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제가 아이돌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단한 유행가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그냥 매 무대마다 주어진 것들을 열심히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나가수'를 마치는 게 우선이다. 다음 주 생방송 열심히 해서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며 "저도 사실 꿈꾸는 것 같다. 제가 공항에 가면 제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나고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첫 방송부터 유일한 외국 가수이자 한국 가수로 참여해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종합 1위로 일찌감치 가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외국인 가수 최초 가왕 탄생이라는 대기록 수립도 목전에 두고 있어 한국과 중국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