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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교수, 명지전문대 내부고발 활성화 건의

한국경제투데이 2016-10-18 (화) 11:55 8년전 1735  


(재)인천테크노파크(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광역시 출연 공공기관), 서울시교육청, 명지전문대 공익제보자인 이상돈(43) 명지전문대 겸임교수가 지난 10월 5일부터 재단법인 호루라기(이사장 이영기)에서 진행하는 청렴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 중이다.

 

 

청렴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은 서울시의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2016년 시민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재단법인 호루라기에서 공익제보자(내부고발자), 부패방지 및 공익제보(내부고발)에 관심 있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와 공익제보(내부고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법인 호루라기는 청렴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이수자를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예비강사로 등록하고, 직장이나 학교 등으로부터 강의 요청 시 청렴교육 전문 강사로 연결할 예정이다.  한편 청렴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에는 명지전문대 수강자로 이 교수 외에 7대 교수협의회장을 지낸 박용군 교수도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청렴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이수 후 계획으로 “외부 강의보다는 명지전문대에서 교수, 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효과적인 공익제보(내부고발) 방법을 전파해서 명지전문대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명지전문대 운영을 맡고 계신 서용범(64) 부총장께서 공익제보(내부고발)를 통해 지난 9월 25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 <교수님은 왕?>에 큰 관심을 보이셨다고 들었다.”면서 “오랜 기간 교육계에 종사하신 분이기에 명지전문대가 투명하고 도덕적으로 운영되기를 원하고 계시다는 진정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교수는 “서용범 부총장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명지전문대의 다른 비리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등을 통해 공익제보(내부고발)가 진행 중인 사항까지 보고 드려도 무언의 지지를 보내고 계신 분이기에 공익제보(내부고발)를 더욱 활성화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명지전문대에서 공익제보(내부고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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