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 비대면 문화예술로 활기찬 생활 누리세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에 지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문화 노리터(老利攄)(이하 ‘청춘문화 노리터’)를 추진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비대면 프로그램 중 3종과 연계해 어르신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를 각 1500개, 총 4500개 제작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여행지를 소재로 손주와 함께 채색하며 즐길 수 있는 ‘1·3세대 이음터’ 꾸러미 △칼림바와 특수 제작한 전용 악보집으로 구성한 ‘칼림바 마스터’ 꾸러미 △어르신에게 친숙한 민화를 색연필로 채색할 수 있는 ‘민화 노리터’ 꾸러미가 각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배포된다. 체험 꾸러미(키트)는 5월 3일부터 전국 어르신 대상 관련 시설·기관에 우선 배포되며, 추후 개인은 체험 이벤트(5월 3일∼소진 시까지)를 통해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춘문화 노리터’는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어르신에게 친숙한 민화를 주제로 구성된 ‘청춘문화 공방(민화 체험 키트)’에 이어 연속해서 진행한다. 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이 심화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필요한 때”라며 “어르신들이 청춘문화 노리터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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